[속보] 검찰총장 후보 4명 선정...'기소 위기' 이성윤 제외 / YTN

2021-04-29 5

오늘 차기 총장 후보 4명이 압축된 것 같습니다.

어떤 내용입니까?

[기자]
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10분, 법무부 과천 청사에서 시작됐습니다.

정오쯤 점심 식사를 위해 정회한 뒤 다시 오후 12시 반부터 이어지고 있었는데요.

지금 막 산회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.

후보추천위는 김오수 전 차관 조남관 대검 차장을 후보자로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.

오늘 회의에서 추천위원들은 심사대상자 능력과 인품 그리고 도덕성, 청렴성, 민주적이고 검찰 신망과 심사했다고 밝혔습니다.

회의에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후보를 적절히 추천하겠단 뜻을 전했습니다.

직접 들어보시죠.

[박상기 /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장 (전 법무부 장관) : 위원장으로서 추천위원회가 성실한 심사 거쳐서 국민이 원하는 훌륭한 검찰총장이 임명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

법무부에서 애초 추천위원회에 전달했던 총장 후보자는 모두 14명입니다.

이 가운데 검증 동의를 철회한 한동훈 검사장을 제외하고 13명이 심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

국민 천거를 통해 후보자 명단에 올랐던 사람은 현직의 경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이 있습니다.

또 구본선 광주고검장과 오인서 수원고검장, 조상철 서울고검장, 배성범 법무연수원장, 강남일 대전고검장, 여환섭 광주지검장도 해당합니다.

판사 출신인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과 부장검사급인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. 검찰 밖에서는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봉욱 전 대검 차장,양부남 전 부산고검장도 이름을 올렸습니다.


박서경 기자, 조금 전 들어온 속보 내용이라니 관련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일단 오늘 후보추천위원회가 열렸고 14명 가운데 한동훈 검사장을 제외한 13명 정도가 심사대상에 올라간 것으로 일단 알려졌습니다.

당초 오늘 오후쯤에 이 가운데서 3명 이상의 후보를 압축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결과가 예상보다 조금 빨리 나왔죠.

주요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면 일단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그리고 구본선 광주고검장 그리고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그리고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등 4명이 일단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이 됐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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